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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영어) 영역 출제경향분석>
포항대성학원  2010-12-13 12:50:31, 조회: 3,777

2011 수능은 문항 순서만 바뀌었을 뿐 유형면에서 지난해 수능과 거의 동일하게 출제되었고,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비교 >
구분  내용 영역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2011 수능  문항 수 13 4 25 8
(배점) (26) (8) (50) (16)
9월 모의평가 문항 수 13 4 25 8
(배점) (26) (8) (49) (17)
2010 수능 문항 수 13 4 25 8
(배점) (26) (8) (50) (16)

1. 출제 경향 분석
이번 수능의 유형은 지난해 수능과 거의 동일하게 출제되었고,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지난해 수능보다 지문의 길이가 더 길어지고 어휘의 수준도 더 높아졌다. 또한 이번 수능의 경우 EBS 교재의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다수 출제된 점이 특기할 만하다.(20번-‘인터넷 수능’ 영어독해연습Ⅱ/25, 32, 34번-‘인터넷 수능 고득점’ 300제/33, 37번-‘수능특강’ FINAL 실전모의고사/36번-‘수능특강’ 유형편/38번-‘인터넷 수능’ 영어독해연습Ⅰ/40, 41번-‘10주완성 수능특강’ 등)
배점은 지난해 수능과 같이 듣기ㆍ말하기에서 1점과 3점을 각각 1문항씩 배점하였으며, 읽기ㆍ쓰기에서 1점과 3점을 각각 2문항씩 배점하였다.
문제 수도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듣기ㆍ말하기에서는 듣기 13문항, 말하기 4문항이 출제되었다. 읽기ㆍ쓰기의 경우 역시 어법과 어휘 문제가 2문항씩 출제되었고, 내용 일치, 불일치 문제는 모두 2문항, 주제, 요지, 제목 문제는 2문항씩 출제되었으며, 장문 독해 문제는 2세트 5문항이 출제되었다.
지난해 수능과는 달리, 빈칸 추론 문제가 1문항 더 추가되어 6문항이 출제되었고, 대신에 지칭 추론(밑줄 친 부분이 가리키는 것 파악하기)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지문의 소재를 살펴보면, 윤리, 언어, 과학, 교육, 의학, 철학, 사회, 심리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실었다.

(1) 듣기ㆍ말하기
지난해 수능과 같이 듣기는 13문항, 말하기는 4문항이 출제되었고, 유형 또한 거의 동일하게 출제되었으며, 신유형은 없었다. 듣기에서는 심정, 목적, 장소, 두 사람의 관계, 그림의 상황에 적절한 대화를 고르는 문제 등이 출제되었고, 말하기에서는 마지막 말에 대한 응답과, 상황 설명을 듣고 할 말로 적절한 것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는 등 기존의 유형이 들어간 문제가 출제되었다. 또한 담화를 듣고 설명하는 대상을 추론하는 문제가 주제를 파악하는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되었다. 소재를 살펴보면,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2) 읽기ㆍ쓰기
1) 어법, 어휘 문제는 2문항씩 출제되었다.
어법 문제는 지난해 수능처럼 2문항이 출제되었고, 유형 또한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 고르기와 네모 안에서 어법에 맞는 표현 고르기 문제가 1문항씩 출제되었다. 어법으로는 현재분사, 관계대명사, to부정사, 동사의 쓰임, 소유격 인칭대명사, ‘so+형용사+that’ 구문, 병렬구조, 동사 find의 목적보어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어휘 문제도 지난해 수능처럼 2문항이 출제되었다. 유형을 살펴보면, 네모 안에서 문맥에 맞는 낱말 고르기 문제가 출제되었고, 지난해 수능과는 달리 그림에 대한 글의 내용 중 밑줄 친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 고르기 문제가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 고르기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되었다.
2) 장문 독해 문제는 2세트 5문항이 출제되었다.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장문 독해 문제는 2세트 5문항이 출제되었다. 유형은 2문항 장문 문제에서 제목, 빈칸 추론 문제가 출제되었고, 3문항 장문 문제에서는 글의 순서, 지칭 추론, 내용 불일치 문제가 출제되었다. 전반적으로 장문 독해 문제는 기존의 유형들이 조금씩 바뀌어 출제되는 형식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 이번 수능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내용 일치, 불일치 문제는 모두 2문항, 주제, 요지, 제목 문제는 2문항씩 출제되었고, 글의 목적, 전체 흐름과 무관한 문장 파악, 필자의 주장 파악, 심경, 연결사 빈칸 추론, 도표, 글의 순서, 주어진 문장의 적절한 위치 파악, 요약 문제는 1문항씩 출제되었다.
4) 지난해 수능과는 달리,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제가 1문항 더 추가되어 6문항이 출제되었고, 대신에 지칭 추론(밑줄 친 부분이 가리키는 것 파악하기)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2. 난이도 분석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고 분석된다. EBS 수능 교재의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에 해당 지문을 철저히 공부한 수험생들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쉽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고난도 문제들이 EBS 수능 교재 밖에서 출제되었으며 어휘의 수준이 높고 지문과 선택지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각 문항당 시간 안배와 독해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수험생들이 항상 부담스러워하는 어법과 어휘 문제가 지속적으로 출제되었고, 고난도 유형인 빈칸 추론 문제가 지난해 수능보다 1문항이 더 추가되어 6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정답으로 오인할 만한 선택지가 있는 문제들(25번(빈칸 추론), 44번(주어진 문장의 적절한 위치 파악) 등)이 있었고, 지문 전체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답을 낼 수 있는 문제들인 전체 흐름과 무관한 문장 파악(22번), 빈칸 추론(26, 29번), 글의 순서(43번), 장문 독해-빈칸 추론(47번) 문제는 답을 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3. 신유형 및 특이 문항 문항 내용 영역 내용 설명
3 듣기
(담화의 주제 파악) 지난해 수능과는 달리, 담화를 듣고 설명하는 대상을 추론하는 문제가 주제를 파악하는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되었다.
26,29 읽기(빈칸 추론) 사고력을 요하는 고난도 문제들로서 지문 전체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답을 낼 수 있었다. 29번의 경우, 특히 어휘와 구문이 어렵고 선택지가 까다로운 문제였다.
32 쓰기
(쓰임이 부적절한
낱말 파악) 지난해 수능과는 달리, 그림에 대한 글의 내용 중 밑줄 친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 고르기 문제가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 고르기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되었다.
39 읽기(요지) 경험이 많은 무술인들의 예를 들면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때 과거의 경험에 의존하지 말고 초보자의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흥미로운 내용의 글이었다.

4. 학습 대책
(1) 듣기에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문제에 집중 대비하라.
최근에 출제되는 듣기 문제에서는 내용 일치 문제가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으며 대본이 길어지면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특정 정보 파악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이전의 듣기 문제에서 몇 개의 핵심 내용만 들으면 쉽게 풀 수 있던 것에서 전체 내용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로 바뀌고 있는 만큼 문제를 들을 때마다 최대한 주의를 집중해서 들어야 내용을 다 파악할 수 있다.

(2) 듣기에서 중요한 내용어는 메모하라.
듣기 문제에서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중요한 시간이나 돈의 액수 등을 놓치기 쉽다. 이러한 특정 정보를 파악하고 심지어 계산까지 해야 하는 문제는 듣기 문제 중에서도 수험생들이 자주 틀리는 부분이다. 돈의 액수나 시간을 고르는 문제에서는 힌트가 될 만한 수치를 들으면서 바로바로 메모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3) 그림이나 도표 등의 시각적 자료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라.
최근의 듣기 문제에서 두드러진 특성 중 하나는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함께 문제를 출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청취 문제가 아니라 이해도와 응용력을 심층적으로 묻는 문제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듣기 문제뿐만 아니라 읽기 문제에서도 시각적 자료가 등장하고 있는 만큼 영자 신문이나 잡지 등으로 미리 다양한 자료를 접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4) 어휘와 어법 문제에 승부를 걸어라.
어휘와 어법 문제는 이제 절대로 등한시할 수 없는 영어 문제의 핵심으로 등장했다. 보통 출제되는 문제 수도 최소한 4문제로 빈칸 추론 문제만큼 비중이 크다. 또한 어휘와 어법 문제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가장 많이 틀리는 문제이며 노력한 것만큼 실력이 빨리 향상되는 그런 문제도 절대 아니다. 따라서 빈출 단어, 숙어의 기본 의미를 숙지한 후 주요 어휘들의 다양한 의미를 파악해 두고, 기출 문제에서 다루었던 문법을 시작으로 출제 빈도가 높은 부정사, 동명사, 분사, 수와 시제의 일치, 가정법, 동사의 쓰임(자동사, 타동사, 수동태, 능동태 등), 관계사, 조동사 등을 충분히 마스터한 후 소홀히 다루기 쉬운 지엽적인 문법 사항들도 빠짐없이 습득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5) 고정적으로 출제되는 유형을 집중 공략하라.
외국어 문제는 10년이 넘게 유형의 큰 변화 없이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고정적으로 출제되는 유형을 집중 공략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이며 문항 수도 많은 유형은 빈칸 추론, 주제, 제목, 요지, 내용 (불)일치 등의 문제이다. 빈칸 추론 문제는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이지만 최소 4문항 정도가 출제되는 만큼 절대 등한시할 수 없는 유형이다. 빈칸 추론 문제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빈칸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말을 넣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주제문을 먼저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두괄식이나 미괄식 주제문과 달리 지문 안에 주제문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정확한 해석을 바탕으로 주어진 정보를 논리적으로 종합,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또한 몇 년 전 수능에 출제되었다가 출제되지 않던 유형이 다시 출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지금까지의 모든 수능 문제를 풀어 보고 최근 몇 년간 출제되지 않은 문제 유형도 빠짐없이 섭렵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6) 속독속해하라.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어휘와 구문의 수준도 높아졌으므로 적절하게 시간을 배분하지 않으면 마지막 장문 독해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진다. 듣기 평가에 20분 정도가 소요되면 독해에 주어진 시간은 50분 정도이다. 한 문항당 1분 30초 정도의 여유밖에 없는 셈이다. 따라서 독해 연습을 할 때 포인트는 속독속해를 하면서 정답률을 높이는 것이다. 속독속해를 하기 위해서는 문장을 직독직해하는 습관을 길러 두어야 한다. 또한 발문과 선택지를 미리 보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도 유용하다. 발문과 선택지를 먼저 파악하고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7) 평가원 모의평가의 경향을 파악하라.
이번 수능에서 알 수 있듯이,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두 번의 모의평가는 그 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출제가 유력한 신유형까지 미리 접할 수 있는 좋은 수능 대비 자료가 된다. 따라서 모의평가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맞춰 수능을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8) 신유형과 시사적인 내용에 적극 대비하라.
신유형이 많이 출제된 해에는 수험생들의 점수가 급락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 그만큼 신유형이 많이 출제되면 수험생들이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다양한 신유형을 많이 풀어 본다. 또한 해마다 시사적인 내용의 지문이 빠짐없이 등장하는 만큼 시사적인 내용의 지문도 미리 챙겨서 읽어 두는 자세가 필요하다.

(9) EBS 수능 교재를 잘 활용하라.
이번 수능의 경우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 비율이 높게 문제가 출제되었다. 앞으로도 지문을 활용해서 문제가 계속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EBS 수능 교재의 문제를 풀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문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분석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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